한패스, ‘2019 블록체인 진흥주간’에서 과기정통부장관 표창 수상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해외송금 전문 핀테크기업 한패스가 ‘2019 블록체인 진흥주간’ 개막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의 핀테크 유공 표창은 핀테크 분야 기업의 건정성 및 관련 기술, 비즈니스모델 수행실적, 향후 핀테크 사업분야에서의 발전 및 확장계획, 핀테크 관련 국내외 인증과, 일자리 창출 등 국가발전에 대한 기여도를 평가해 주어지는 상이다.
한패스가 개막식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된 배경에는 기존에 높은 ‘해외송금’ 수수료와 소요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모바일 웹에서 환전을 신청한 후 공항에서 해당 금액을 직접 배달 받는 O2O 공항환전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핀테크 분야 비즈니스 개발과 서비스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한패스는 비대면 실명확인을 통해 모바일로 간편하게 해외로 송금할 수 있다. 고객들의 송금요청금액을 모아 한 번에 보내는 풀링 송금방식을 통해 시중은행 대비 최대 90% 이상의 저렴한 수수료를 절감이 가능하며, 송금 소요시간 또한 빠르게 단축시켰다.
또한 해외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한 인천공항 O2O환전서비스도 안정적으로 서비스 중이며, 해외에서도 환전이 가능한 현지환전과 해외결제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김경훈 한패스 대표는 “은행 고유의 영역이었던 해외송금 서비스가 시장개방으로 인하여 안정적인 서비스로 자리잡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더욱 안정되고 편리한 서비스를 통하여 고객의 편익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보험연 "車보험 손해율 급등…실손초과 보험금청구 억제해야"
- 대한상의 "국민 55% 미장 선호...기업 혁신성 때문"
- "회장 임기 채워라" "배당 과도"...이복현이 부른 금감원장 영역 논란
- 월가 몰려간 서학개미 잡아라…증권가, 해외 주식 세미나 잇따라
- 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부고]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2조원대 '최대 규모' 해킹…"北 소행"
- 2금융 가계빚 7조원 폭증…풍선효과 '경고음'
-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소각"…기업이 주주에게 돌려드립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