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고바이오, 경추용 추간체 유합 보형제 임플란트 美 FDA 신규 승인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솔고바이오메디칼은 경추용 추간체 유합 보형제 임플란트 ‘4CIS® Marlin ACIF Cage’를 하이퍼로도틱(Hyperlordotic)형 디자인으로 새롭게 개발해 미국 FDA로부터 판매 승인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국내 및 해외에서 경추수술 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품목 중의 하나로, 척추 디스크의 손상 및 이탈로 인한 디스크 이상에 대한 수술적 치료에 사용된다. 이번에 승인 받은 하이퍼로도틱형은 척추의 손상이나 변형으로 만곡이 심한 환자를 수술 이전 상태와 유사하게 보존할 수 있도록 해부학적 각도를 고려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지난 2017년 승인을 받은 4CIS® Marlin ACIF Cage의 하이퍼로도틱형으로 새롭게 디자인됐다”며 “최근 새로운 경추 수술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하이퍼로도틱형 제품을 추가 개발해 라인업을 업그레이드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에서는 본 제품과 금년 1월 FDA승인을 받은 경추용 디스크 유합재 4CIS® Pinehusrt Anterior Cervical Plate의 세트 구성 수술을 더 많이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미국은 물론 해외 수출 판매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솔고바이오 관계자는 또한 “최근 2년간 FDA 승인을 받은 8종의 신제품들은 최신의 수술 경향을 반영해 수술 방법과 방향에 구애 받지 않는 풀시스템으로 개발됐다”며 “회사는 현재 정형·신경외과 임플란트의 전세계적인 최신 수술 경향을 리드할 수 있는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美 통관 강화에 소포 파손·폐기·배송지연 속출
- 2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노동 착취' 관행 겨냥…업계 반발
- 3연말 개인 매수세 美지수 ETF에 집중…산타 랠리 기대감
- 4중국어선 불법조업에 강력 대응…담보금 최대 10억
- 5렛츠런파크 부산, '말의 해' 맞이해 전시관 헤리티지홀 선봬
- 6中 완커, 7000억대 채무상환 30거래일 유예
- 7은·백금 사상 최고가 경신…금리 인하 기대에 귀금속 시장 급등
- 8SPC삼립 시화공장 사고 수사 해 넘긴다…관련자 조사 마무리 단계
- 9올해 가장 주목받은 테크 거물은 머스크 아닌 래리 엘리슨
- 10구글 지메일, 주소 변경 가능해진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