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수출, 대기업 의존 ‘심화’…상위 10개사 37.9%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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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12-27 14:28:08
수정 2019-12-27 14:28:08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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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국내 무역의 ‘대기업 의존도’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관세청과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18년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기업은 전체 수출 기업의 0.8%(805개)에 불과했지만, 이들의 수출액은 4,020억달러로 전체 수출(6,036억달러)의 66.6%를 차지했다.
대기업 수출 비중은 2017년(66.3%)보다 0.3%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특히 수출액 상위 10개 기업의 비중은 37.9%에 이르렀다. 2017년(36.2%)보다 1.7%포인트나 증가했다. 중견기업의 비중도 16.3%(982억달러)로 1년 사이 0.4%포인트 커졌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17.9%에서 17.1%(1,034억달러)로 줄었다.
수입에서도 대기업은 61%(3,230억달러)나 차지했다. 역시 의존도가 2017년(59.8%)과 비교해 0.2%포인트 늘었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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