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운영 위해 머리 맞댄 장관들…"부처 협업에 인센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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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1-12 14:59:51
수정 2020-01-12 14:59:51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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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새해를 맞아 각 부처 장관이 주말에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 부처간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12일 기획재정부는 전날(11일) 경기 과천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2020년 국무위원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홍 부총리, 유인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국무위원,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를 통해 조직과 예산, 성과 평가 시 협업에 대해 적극 인센티브를 부여하거나 시범사업은 우선 추진하되 추후 보완해 속도감을 높이자는 의견 등이 나왔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과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혁신성장·포용성장·공정경제 및 한반도 평화·번영의 핵심과제를 정리하고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이 부처 간 정책 협업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발제했다. 부처 협업을 강화를 위해 조직·예산·성과 평가 차원에서 적극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이 나왔다. 분야별로 장관급 협의체를 활성화하고 적극적으로 협업한 공무원은 면책하자는 의견 등이 대표적이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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