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에치에프알, 엔텔스 인수결정은 절호의 매수기회”
증권·금융
입력 2020-01-13 08:44:29
수정 2020-01-13 08:44:29
서정덕 기자
0개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3일 에치에프알에 대해 “엔텔스 인수결정은 절호의 매수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35,000원을 유지했다.
지난 1월 10일 에치에프알은 엔텔스의 최대주주 지분 19.43%를 265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아영 연구원은 “엔텔스는 2000년 SKT 사내벤처팀에서 분사된 회사로 국내 이통3사 및 삼성전자, 노키아 등 글로벌 네트워크장비사를 주요 고객사로 국내 1위 통신 솔루션 업체”라 밝히며 이번 인수로 “에치에프알은 HW/SW를 아우르는 네트워크 장비사로 거듭 날 전망이며 엔텔스는 기존 영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에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에치에프알은 사실상 2020년 해외 모멘텀 및 국내 중계기 투자의 수혜가 가장 큰 5G 장비주로 파악된다”며 “미국 CBRS 대역 관련 수주 공고화와 도쿄올림픽을 앞둔 일본의 5G 투자 본격화 부분, SI업체를 통해 일본 통신 4사에 납품 중으로 최대 수혜주이기도 하며, 국내 중계기 투자는 이제 본격화되는 시점으로 실적 성장 및 다수의 모멘텀을 보유해 적극적인 비중확대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smileduck@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임종룡 회장, IR 서한으로 韓 경제 강점과 밸류업 의지 표명
- 일반환전 서비스 속도내는 증권가…환전 수수료 낮아질까
- 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6대 은행장 호출한 野 이재명 대표…긴장하는 은행권
- 보험사, 건전성 악화에 자본확충 속도…이자부담↑
- 상조 69개사 특수관계인과 자금 거래..."선수금 80% 별도 예치해야"
- 작년 서울 1순위 청약자 70% 강남3구에 쏠렸다
- [부고] 고려대 박세민 교수 모친상
- 존재감 사라진 이복현…증권가 실태 점검 '시계 제로'
- "'트럼프 2기' 외환 변동성 커진다"...관리 나선 정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현대차, 인도 맞춤형 '3륜 및 마이크로 4륜 EV' 콘셉트 공개
- 2임종룡 회장, IR 서한으로 韓 경제 강점과 밸류업 의지 표명
- 3일반환전 서비스 속도내는 증권가…환전 수수료 낮아질까
- 4‘1조 클럽’ 한국맥도날드, 법인세 뭇매 맞자…역대 최대 기부금
- 5새해 OTT 콘텐츠 경쟁 치열…“공중파 제휴·해외 수상작 출시”
- 6"인기 검증 IP 잡아라"…직접 드라마화 뛰어드는 웹툰 기업들
- 72조 수주 잭팟 터트린 삼성바이오…“미래 먹거리는 ADC”
- 8통신3사, 멤버십 혜택 축소…VIP 기준은 상향
- 9코레일, '철도-항공' 연계 강화…"역·항공사 지속 추가"
- 10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정부 합동추모식…우리가 함께 기억하겠습니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