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證 “SK이노베이션, IMO 효과 지연에 4분기 부진 예상”
증권·금융
입력 2020-01-13 09:01:21
수정 2020-01-13 09:01:21
고현정 기자
0개

[서울경제TV=고현정기자] 신영증권이 13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BC유 급락에 따른 정제마진 약세와 화학부문 비수기로 지난 4분기 실적이 저조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4만원에서 18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지연 연구원은 ”올해 IMO효과가 기대됐으나 LSFO 재고로 디젤 마진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했고 HSFO 재고소진에 따른 BC유 급락으로 마이너스 효과만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정유부문 실적이 2018년 4분기 대비 57% 하락하고 화학부분 역시 31% 감익을 예상한다“며 ”영업욋단에서도 기타부문의 자산손상으로 지배순이익 적자 전환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봤다.
또한 ”LG화학과의 배터리 소송 이슈로 비용이 증가하고 있고 최근 3조5,000억원의 CAPEX 지출로 이자비용 부담이 커졌다“며 단기 배당 축소를 예상했다. 다만 ”최근 LSFO의 가격 반등은 본격적인 IMO 시행효과를 알리고 있다며 1분기부터 디젤 마진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go838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키움증권 "절세계좌로 ETF 모으면 현금 페이백"
- 삼성생명, 이승호 금융경쟁력제고TF장 사장 승진
- 신한證, 전 임직원 대상 AI 교육 역량 강화
- NH선물, ‘EUREX API 수수료 할인 이벤트’ 진행
- "한계기업 안 팔리네"…부실 코스닥社 M&A '냉각'
- 하나은행·네이버페이·SK브로드밴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위해 협력
- 업비트·빗썸,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4분기 전망은 '안갯속'
- 차기 금투협 회장 ‘3파전’…코스피 5000 이끌 적임자는
- 'AI 거품론'에 코스피 3900 붕괴…"검은 금요일"
- 결제 즉시 현장서 리뷰·적립…네이버페이 ‘커넥트’ 출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신세계免, 연말 맞아 ‘다담 티 테이블 오브제’ 클래스 개최
- 2부산교육청, AI 기반 자기주도 영어 학습 프로그램 개발해 공개
- 3디엠지와일드, AI 휴먼다큐 '아버지의 심부름' 선보인다
- 4베스트텍, ‘유저 맞춤형 3D 교육 콘텐츠 제작 기술’ 특허 출원
- 5"김홍도와 떠나는 예술 모험"…단꿈아이,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35권’ 출간
- 680세 이상 4명 중 1명 심부전…노인 환자 급증
- 7현대벤디스, ‘전국 맛집 간편식 기획전’ 개최
- 8스타벅스, 올해 커피 앰배서더에 김도형 파트너 선정
- 9“첫 편 탑승률 99%”…이스타항공, 인천-가고시마 운항 시작
- 10BMW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 특별 추첨 이벤트 진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