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편 탑승률 99%”…이스타항공, 인천-가고시마 운항 시작

경제·산업 입력 2025-11-24 10:31:24 수정 2025-11-24 10:31:24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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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한 기후의 가고시마…겨울에 골프 수요 집중"

지난 21일 인천-가고시마 노선 취항을 기념해 인천국제공항 ZE651 탑승 게이트 앞에서 조중석(오른쪽 여섯 번째) 이스타항공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스타항공]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이스타항공은 지난 21일, 인천-가고시마 노선 첫 편 탑승률이 99%를 기록하며 취항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의 인천-가고시마 노선은 주 7회 매일 운항한다. 가는 편은 15시 35분에 인천에서 출발해 17시 15분 가고시마에 도착하고, 오는 편은 18시 10에 현지에서 출발해 19시 50분 인천에 도착한다.

이스타항공은 첫 취항을 기념해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ZE651 탑승 게이트 앞에서 운항 및 객실 승무원들에게 꽃다발을 증정했다. 증정식에는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기후가 온화하고 유수한 환경의 골프장을 보유한 가고시마는 특히 겨울에 골프 수요가 집중되는 도시”라며, “이스타항공의 취항으로 고객의 스케줄 선택의 폭이 넓어져 더욱 편리해졌다”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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