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고용률 60.9%…22년만에 최고치 기록

[앵커]
지난해 12월 일자리 증가폭이 50만명을 넘기면서 5년 4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고용률은 60.9%로 22년만에 최고치입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일자리 반등의 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보도에 전혁수 기자입니다.
[기자]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서 작년 12월 취업자는 2,715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51만6,00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년 4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입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간 취업자는 1년 전보다 30만1,000명 증가했습니다.
2018년 취업자 증가폭의 3배를 웃도는 수치입니다.
지난해 연간 고용률은 전년 대비 0.2%p 상승한 60.9%였습니다.
22년만에 최고치입니다.
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 역시 66.8%로 전년보다 0.2%p 상승했습니다.
이는 1989년 집계 이후 최고입니다.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2019년 고용동향 및 향후 정책 방향 관련 합동브리핑’에서 홍남기 부총리는“작년은 일자리 중심 국정운영의 성과가 가시화한, 일자리 반등의 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고용지표 반전은 취업자 증가가 당연시 여겨졌던 과거와는 달리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뤄낸 뜻깊은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홍 부총리는 “작년 고용성과에 안주하지 않겠다”며 “2020년에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기 위해 투자확대·혁신성장·규제개혁등 3대 축을 중심으로 경제활력을 제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제TV 전혁수입니다. / wjsgurt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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