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테크윙, 메모리 핸들러 수요 증가 등 성장 모멘텀”
증권·금융
입력 2020-01-16 08:57:13
수정 2020-01-16 08:57:13
고현정 기자
0개

[서울경제TV=고현정기자] 신한금융투자가 16일 테크윙에 대해 “2020년 메모리/비메모리 핸들러 수요 증가 등으로 매출 성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오강호 신한금투 연구원은 “고객사의 투자가 확대되면서 메모리/비메모리 핸들러 수요가 증가하고 해외 고객사의 모듈/SSD 제품 판매 호조에 따른 기저효과로 매출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테스트 핸들러란 양품과 불량품 자동 분류 장치를 말하는데, 오 연구원은 “도시바, 마이크론 등 해외 고객사의 투자 확대에 따라 핸들러 내 메모리 장비 판매 호조를 기대해 볼만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투자 사이클 도래시 실적 성장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또 핸들러 장비 판매 확대가 소모품 판매 호조로 이어질 전망이다. 오 연구원은 “핸들러 판매 확대로 고수익성 부품인 C.O.K 판매도 긍정적”이라며 “고수익성 부품 판매 증가로 영업이익률 16.8%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오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을 지난해보다 39% 성장한 1,347억원으로 예상했다. 지난 분기 매출액은 510억원, 영업이익은 86억원으로 제시했다./go838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신한금융그룹, MSCI ESG 평가 2년 연속 AAA등급 획득
- 우리銀, 본점 딜링룸 새단장...글로벌 금융시장 대응 역량 강화
- KB국민은행, 2만여명 소상공인 대상 130억원 금융지원
- 수출입銀, “3분기 수출 전년比 3~4% 감소”전망
- 포커스에이아이-페이온플러스, '소프트POS' 공동 사업 협약
- [인사] 교보증권
- 유안타증권, '네이버페이 증권 간편주문 서비스' 오픈
- 대한광통신, '차세대 레이저 기반 무기체계' 위한 연구개발 수행
- 한화운용 'PLUS 한화그룹주 ETF', 순자산 1800억원 돌파
- 드림인사이트, 글로벌 마케팅 컨퍼런스 'G-AMC 2025' 9월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광주시교육청, 수능 D-100일…수능 시행 차질없이 준비
- 2셀트리온 유플라이마, 유럽서 처방 실적 증가
- 3DI동일, 에너지 소재 자회사 동일알루미늄과 합병 마무리
- 4광주 동구복싱단, 경찰청장기 복싱대회 금⋅은메달 싹쓸이
- 5마비노기 모바일, 콘진원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
- 6CU, 행정안전부와 광복 80주년 기념 기부 캠페인 전개
- 7전남교육청, 무안‧함평 지역 집중호우 피해예방 ‘총력’
- 8인천 동구, 폭염 대비 노인일자리사업 조정
- 9문경복 인천 옹진군수, 호우 피해 최소화 총력 당부
- 10인천 중구, 혁신 새.글.인. 2기 워크숍 열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