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 탱크로리 최적화 '뉴 MAN TGX 4800’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11-24 10:16:26
수정 2025-11-24 10:16:26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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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0mm 섀시 휠베이스…고하중 대용량 화물 운송 최적화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만트럭)는 ‘뉴 MAN TGX 8x4-4 BL GM 4800’ 모델을 공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TGX 4800은 섀시 기준 휠베이스가 4800mm로 기존 TGX 모델 대비 600mm 늘어나 탱크로리 및 BCC(벌크시멘트카고트럭) 등 고하중 화물 운송에 특화된 대형카고 모델이다. 허용 총중량 40톤, 전축하중 10톤 급으로 설계돼 대용량 운송 시에도 안정적인 하중 분산이 가능하다.
탱크로리를 탑재할 경우 알루미늄 소재 경질유 탱크 기준 최대 32k 리터까지 적재가 가능하며 고객 수요에 따라 30k 리터와 28k 리터까지도 지원한다. BCC(벌크시멘트카고트럭) 형태의 특장 차량으로 구성할 경우 적용되는 특장에 따라 약 26~28루베(㎥) 수준의 탑재가 가능하다. 기존의 트레일러 타입의 BCT(벌크시멘트트레일러) 보다 관리가 쉽고 특히 운전이 편하기 때문에 시멘트·분체 운송에서 사용이 용이하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탑재로 강화된 운전 편의성과 안전성도 돋보인다. 전자식 조향 보조 시스템인 ‘MAN ComfortSteering’이 탑재돼 저속에서 회전 시 운전자가 스티어링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또 위급 상황에서 차량의 자세를 제어해 전복을 방지해주는 ‘차량 제어장치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가 설치됐다. 이 외에도 계기판을 통해 실시간 하중 확인이 가능한 하중표시기 등 고급 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돼 운전자 과적을 방지할 수 있고 효율적인 차량 운용이 가능하다.
피터 안데르손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TGX 4800은 국내 고객의 수요에 맞춰 용도별 최적 성능을 제공하는 특수 목적 섀시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사업 효율성과 운전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시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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