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전통시장, 온라인 유통 적극 지원”
급변하는 소비·유통 환경…온라인 플랫폼 강화
상인 애로 사항 청취…전통시장 살리기 총력

[앵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암사종합시장을 찾았습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 촉진에 나선 건데요. 시장 상인들이 변화하는 소비·유통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의 온라인 유통 지원을 강화하겠단 뜻도 밝혔습니다. 김혜영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싱싱한 채소부터, 다양한 반찬까지.
클릭 한 번으로 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듯 제품을 구매합니다.
온라인 결제를 마친 상품의 정보는 해당 전통시장 상인에게 전달됩니다.
이후 전통시장의 품질 좋은 상품이 집 앞으로 배달됩니다.
이는 전통시장 온라인 플랫폼 중 하나인 네이버의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입니다.
온라인 시장 급성장과 대형 마트의 새벽 배송 등 유통시장이 변화하자, 전통시장도 달라지는 모습입니다.
중기부는 이처럼 온라인을 이용한 스마트화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박영선/ 중기부 장관
“전통시장도 변화하는 환경에 같이 가지 않으면, 계속해서 매출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니까,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의 스마트화를 올해 중점사업으로 지원할 생각입니다.”
암사종합시장을 찾아 설 명절 전통시장 이용 촉진 캠페인을 벌인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상인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박 장관은 전담 셀러를 활용한 상품기획부터 ‘가치삽시다 플랫폼’을 통한 판매까지, 전통시장 살리기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jjss1234567@naver.com
[영상편집 김가영/영상취재 김서진]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오늘 첫 경선토론 여는 국힘…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 대결
- 한덕수 대행 4·19기념사 "위기극복에 국민 통합이 가장 중요"
- 정치권 "4·19 정신 계승해야"
- "의약품 기부·희귀질환 지원" 제약업계, 사회공헌활동 강화
- 말레이 총리 "미얀마 휴전 연장할 듯…아세안, 인도적 지원"
- 젤렌스키, 8월 5일께 日 오사카엑스포 방문 검토
- 트럼프·시진핑 사이 동남아…'양자택일' 현실화
- 24시간에 종전 가능?…트럼프, 우크라 종전협상 '나몰라라' 논란
- 백악관, '코로나19 바이러스 인위적 제조' 홈페이지 게재
- 로이터 "테슬라 저가 모델 출시 최소 3개월 지연"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오늘 첫 경선토론 여는 국힘…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 대결
- 2한덕수 대행 4·19기념사 "위기극복에 국민 통합이 가장 중요"
- 3정치권 "4·19 정신 계승해야"
- 4민화, 시대를 넘나드는 예술 그리고 민화의 삶을 사는 손유영 작가
- 5전북대병원, 비수도권 최초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GMP 인증 획득
- 6김철우 보성군수 "지역 미래 인재 위해 아낌없는 교육지원"
- 7"의약품 기부·희귀질환 지원" 제약업계, 사회공헌활동 강화
- 8말레이 총리 "미얀마 휴전 연장할 듯…아세안, 인도적 지원"
- 9장흥군, 5월 2~5일 정남진 장흥 키조개축제 개최
- 10젤렌스키, 8월 5일께 日 오사카엑스포 방문 검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