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간선도로 위 인공대지에 공공주택·공원 조성
경제·산업
입력 2020-01-20 13:05:28
수정 2020-01-20 13:05:28
이아라 기자
0개

서울 북부간선도로(신내IC∼중랑IC) 위에 축구장 4배 크기의 대규모 인공대지가 놓이고, 공공 임대주택과 공원 등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이 같은 내용의 북부간선도로 상부 ‘컴팩트시티’(신내컴팩트시티 공공주택지구) 국제 설계공모 당선작 ‘연결도시(Connection City)’를 20일 공개했다.
당선작은 북부간선도로 상부에 축구장 면적의 4배에 달하는 약 2만7,000㎡ 규모 인공 대지를 만들어 공공 주택과 주민 편의 공간을 조성하는 게 골자다. 이를 통해 도로로 단절됐던 공간을 연결하고, 주변 지역과 소통하는 ‘도로 위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공부지에는 청년 1인 가구와 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 임대주택인 행복주택(청신호주택) 990세대와 세탁실·공용텃밭·운동실 등을 갖춘 주민공동시설이 들어선다. 아울러 보육·문화·체육 등 생활편의시설이 연면적 1만1,400㎡ 규모로 조성되고, 캠핑장·반려견 놀이터·산책로 등으로 이용 가능한 공원(숲 파크)도 생긴다.
북부간선도로 옆 부지는 청년창업공간, 공유오피스, 도전숙(청년 창업인을 위한 임대주택) 등 청년창업 시설 (연면적 약 1만3,500㎡)로 탈바꿈한다./ ar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 WWF와 서울어스마라톤대회 개최
- CJ푸드빌, 서울중부경찰서와 ‘치매 극복의 날’ 기념 봉사 진행
- 11번가, 신한은행과 전략적 제휴...특화 금융상품 등 혜택 강화
- 현대백화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에이프’ 독점 판권 계약
- [속보] 삼성전자 "향후 5년간 6만명 신규 채용"
- 핌즈, 물류센터 특화 물류로봇 솔루션 개발 ‘물류로봇연구소’ 개소
- '3000억원 횡령' 박삼구 前금호 회장, 2심서 집행유예 감형
-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아들 상대 1만주 반환 추가소송
- GC녹십자, ‘지씨플루’ 누적 생산량 4억 도즈 돌파
- "버스·지하철 이어 한강버스까지"…카카오맵, 초정밀 한강버스 정보 제공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임실농부, 한국인 입맛 담은 신개념 치즈 '마늘 할루미치즈' 출시
- 2우리PE자산운용, 글로벌 ESS 시장 투자 본격화
- 3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 WWF와 서울어스마라톤대회 개최
- 4CJ푸드빌, 서울중부경찰서와 ‘치매 극복의 날’ 기념 봉사 진행
- 511번가, 신한은행과 전략적 제휴...특화 금융상품 등 혜택 강화
- 6임실군, 추석 황금연휴 앞두고 '농민공익수당' 지급
- 7카카오뱅크, 서민금융상품 '새희망홀씨' 출시
- 8임실N치즈축제, 저지종 숙성치즈 '천하일미' 선보인다
- 9'청년들의 도약 응원'…완도군, 청년의 날 기념행사 24일 개최
- 10순창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준비 착착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