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택자, 강남아파트 6월까지 팔면 세금 ‘절반’
경제·산업
입력 2020-01-20 16:46:48
수정 2020-01-20 16:46:48
이아라 기자
0개
서울 강남 등에 집을 10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의 경우, 6월 말까지 집을 팔면 많게는 세금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정부가 지난해 ‘12·16 부동산 대책’을 통해 조정대상지역 내 10년 이상 장기보유주택을 대상으로 일반 양도소득세를 적용해 장기보유 특별공제 등의 혜택을 올해 상반기까지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국세청과 세무사들에 따르면, 다주택자가 20여년 전 10억 원에 산 강남 아파트를 6월 말까지 38억 원에 팔 경우 부과되는 세액(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은 8억 원대로, 7월 이후 매각할 때 내야 하는 17억 원대보다 약 9억 원이나 적습니다.
6월 30일과 7월 1일 불과 하루 차이라도 양도소득세 차이가 무려 9억원에 이르는 셈입니다. /ar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현대차 월드랠리팀, 2024 WRC 시즌 드라이버 부문 우승
- 제이제이엔에스, 신용보증기금 Pre-Series A 투자유치
- [위클리비즈] 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에 유연 대응”
- “월클 온다”…삼성 VS 현대, 한남4구역 수주전 ‘후끈’
- MRO 이어 해양플랜트도…‘트럼프 효과’ 기대
- ‘올리브영 vs 무신사’ 성수서 맞붙는다…뷰티 경쟁 본격화
- 빙그레, '인적분할 통해 지주회사 전환' 이사회 결의
- 최태원 SK그룹 회장 “새로운 관점으로 글로벌 난제 해법 찾자”
-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 그랜드 페스티벌 업데이트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진태 도지사, 어려운 이웃에 연탄 2,200장 배달 봉사
- 2현대차 월드랠리팀, 2024 WRC 시즌 드라이버 부문 우승
- 3전국학교폭력예방협의회, 딥페이크(허위영상물) 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 4우재준 의원, 실종아동 발견 가능성 제고 위한 ‘미아방지법’ 대표발의
- 5박창석 대구시의원 “침체된 지역 관광시장의 활로 마련할 것”
- 6영남대 재경총동창회, 제11회 천마 취업동문 환영회 개최
- 7제이제이엔에스, 신용보증기금 Pre-Series A 투자유치
- 8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9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10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