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젠텍, ‘우한 폐렴’ 확산…세계최초 결핵진단키트 中 임상 부각↑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중국에서 ‘우한 폐렴’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수젠텍이 세계 최초 결핵 진단키트의 중국 임상 진행 부각에 강세다.
21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수젠텍은 전 거래일보다 7.84% 상승한 5,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6일 수젠텍은 중국 푸단대 의대와 결핵진단키트 임상시험 계약을 맺고 결핵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가오치엔 푸단대 교수가 중국 3개 종합병원에서 600여명의 결핵 의심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진행하기로 했다.
수젠텍의 진단키트는 세계 최초로 혈액으로 결핵을 진단하는 제품으로, 채취한 혈액을 진단 키트에 넣은 후 진단 장비로 검사하면 40분 후 결과를 바로 알 수 있다. 기존 폐에서 나온 균이 섞인 가래를 통해 진단하는 방식이 아닌 혈액으로 검사하는 제품으로, 기존 대비 편리하고 정확도도 높다는 장점이 있다.
결핵은 폐렴과 함께 폐에 관한 대표적인 질병으로 꼽힌다. 두 가지 모두 호흡기에 발생하고 원인과 증상이 비슷하게 나타나지만 폐렴 합병증에 있어 차이가 나타난다. 특히 결핵은 WHO가 중점 관리하는 3대 감염성 질환 중 하나로, 세계적으로 매년 1000만명의 신규 활동결핵 환자가 발생하고 160만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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