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 “아이스크림에듀, 디지털 교육 콘텐츠 성장과 관계사 시너지 기대”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IBK투자증권은 22일 아이스크림에듀에 대해 “미디어 환경이 디지털로 전환되면서 교육 스마트러닝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2022년 초등학교 교과서가 국정에서 검정으로 전환될 예정이기 때문에 교과서 개발을 통한 신규 성장 모멘텀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초중등학생 대상 스마트러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듀테크 기업이다. 2013년 아이스크림미디어(초등교사용 학습자료 사이트 아이스크림 개발)에서 인적분할 후 시공교육을 창립하고 2014년 아이스크림 홈런북(i-Scream Home-LearnBook)을 출시했다.
이승훈 연구원은 “미디어 환경이 디지털로 전환되면서 교육 스마트러닝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최근 학습지 기반의 교육 사업자들이 시장에 진입하면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나 시장을 키우는 효과가 더욱 크다”고 밝혔다.
관계사인 아이스크림미디어는 국내 교사 94.1%가 유료 사용하는 330만개 이상의 디지털 콘텐츠를 초등학교에 공급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홈런은 아이스크림 콘텐츠 기반으로 전학년, 전과목 학교 교과와 완벽히 연계되는 학습을 제공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재가입률이 70% 이상으로 나타난다”며 “교육 콘텐츠 확장을 통한 외형성장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 기존 2학년까지 콘텐츠를 제공하던 중등 홈런이 3학년까지 확장되어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연결되는 통합 콘텐츠 라인업을 완성할 예정”이라며 “2022년 초등학교 교과서가 국정에서 검정으로 전환될 예정이기 때문에 교과서 개발을 통한 신규 성장 모멘텀도 준비 중에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아이스크림에듀의 투자포인트로 △디지털 교육 콘텐츠 시장 성장 △관계사 아이스크림미디어 시너지 △교육 콘텐츠 범위 확대 등을 꼽았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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