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인공지능 활용 ‘제재법규 심사시스템’ 도입
증권·금융
입력 2020-01-22 09:59:59
수정 2020-01-22 09:59:59
유민호 기자
0개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제재법규 심사시스템을 시중은행 최초로 자체 구축하고, 이를 수출입 선적서류 심사업무에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이미지 인식 기술과 머신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이 도입됐다. 이를 통해 수출입 서류 분류부터 텍스트 추출, 데이터 축적, 심사 프로세스 등을 자동화했다. 추가검증이나, 심층심사가 필요한 부분에 인력이 집중할 수 있도록 하여 심사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또 △심사항목 자동추출 및 필터링 △통계적 분석을 통한 위험요소 자체점검 △심사정보의 데이터베이스(DB)화로 체계적인 사후관리가 가능해졌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레그테크를 활용한 글로벌 수준의 제재법규 심사체계를 도입했다”며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 범위를 외환업무 전반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오세철 삼성물산 대표, 판교 건설현장 사망 사고 공식 사과
- 2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장에 김영곤 집과사람 대표
- 3신협, 광복 80주년 기념 ‘국가유산 어부바 적금’ 530억 돌파
- 4DL이앤씨, '아크로 드 서초' 공급 예정
- 5원강수 원주시장, 효율성 높은 소규모 생활밀착형 사업 현장 방문
- 6韓·美, 기술번영 협약 체결에…제약바이오협회 "AI 신약 개발 가속화"
- 7보훈공단 원주보훈요양원 “희망의 멜로디, 행복한 동행”위문공연
- 8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겨울나기 지원금’ 27억 5000만 원 전달
- 911번가, SK플래닛에 매각…"OK캐쉬백·이커머스 시너지"
- 10한미사이언스, 3분기 영업이익 393억원…전년 대비 75.2% 증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