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日, 수출규제 원상회복 재차 강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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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1-22 10:56:20
수정 2020-01-22 10:56:20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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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일본의 수출규제조치와 관련, “원상회복을 위한 일본 측의 진전된 조치를 재차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인천 소재 정밀화학소재기업 경인양행에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를 주재하며 “일본의 적절하지 않은 일방적 수출제한조치는 한일 양국에 공히 피해를 초래하고 글로벌 밸류체인(GVC·글로벌가치사슬)을 현격히 약화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올해 3개 핵심품목에 대한 확실한 공급 안정화 작업을 마무리하겠다”며 “수출제한조치와 무관하게 100대 품목 전체에 대해서도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공급 안정화를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출규제조치 이후 그간의 성과에 대해서는 “총 2조원 이상 규모의 자발적 민간투자 및 글로벌 기업의 국내투자 확대가 구체화 됐다”며 “3대 수출규제 품목에 대한 공급 안정성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효성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1조원을 들여 전주 탄소섬유 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며, 현대모비스는 친환경차 부품을 2021년부터 양산한다는 목표로 3,000억원을 투자한다. SK실트론과 현대차도 각각 듀폰 웨이퍼 사업부를 인수하고 미국 앱티브 테크놀로지스와 조인트 벤처(JV) 설립을 밝힌 바 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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