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서울신보,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
증권·금융
입력 2020-01-30 09:07:05
수정 2020-01-30 09:07:05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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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지난 29일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 골목상권 활성화 및 서울 소재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150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이용한 특별운전자금대출을 지원한다. 아울러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신한은행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2,250억원 규모의 보증서를 발급한다.
특별운전자금대출의 보증료는 연 1.0%로 기존보다 0.2~0.5%포인트 저렴하다. 대출기간은 최대 5년, 대출금리는 최저 연 1% 후반 수준이다. 2,250억원의 보증을 통해 총 8,000여개의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별 출연을 통한 금융지원이 서울시 골목상권에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 영업점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특별운전자금대출 및 보증서 발급 관련 상담과 대출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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