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부총재 "신종코로나, 성장률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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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1-30 10:24:11
수정 2020-01-30 10:24:11
정새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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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가 30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에 대해 “시장예상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면식 부총재는 이날 오전 한은 본관에서 FOMC 회의 결과에 대한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연준은 28~29일(현지시간) 이틀간 진행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정책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을 현행 1.50~1.75%로 동결했다.
윤 부총재는 “정책금리 유지 결정과 정책결정문상의 여러가지 경제 평가와 향후 정책 방향은 대체로 시장예상에 부합하는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결정문 발표 이후 시장의 영향은 크지 않았는데 파월 의장의 기자간담회 후에 금리 낙폭이 확대되고 주가 상승이 반락한 것을 보면 시장에서는 파월 의장의 회견 내용을 도비쉬(통화완화 선호)하게 해석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했다.
윤 부총재는 이날 연준의 금리 동결 결정이 예상에 부합하는 만큼 국내 금융시장 역시 이보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개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고 봤다.
윤 부총재는 “연준의 결정이 대체로 예상에 부합했기 때문에 그보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개 상황에 더 영향을 받을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며 “시장 상황을 계속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경계심을 갖고 지켜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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