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작년 영업이익 3,641억원…전년比 42.1%↓
경제·산업
입력 2020-01-31 09:15:26
수정 2020-01-31 09:15:26
이아라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아라기자]대우건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3,641억원으로, 전년 6,287억원 대비 42.1% 감소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10조 6,055억원에서 8조6,519억원으로 18.4%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2,012억원으로 전년(2,973억원) 대비 32.3% 감소했다. 신규수주는 10조6,391억 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같은 기간 9조6,826억원 대비 9.9% 늘었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5조 1,208억원, 플랜트사업부문 1조 5,823억원, 토목사업부문 1조 3,720억원, 베트남 하노이 THT 개발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연결종속기업 5,76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64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2016년 회계 이슈와 2018년 분양사업의 지연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매출이 감소되었으나, 대외적인 경영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국내외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수주성과를 기록하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반등이 가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특히 올해는 부동산 시장에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34,764가구의 분양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ar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현대차 월드랠리팀, 2024 WRC 시즌 드라이버 부문 우승
- 제이제이엔에스, 신용보증기금 Pre-Series A 투자유치
- [위클리비즈] 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에 유연 대응”
- “월클 온다”…삼성 VS 현대, 한남4구역 수주전 ‘후끈’
- MRO 이어 해양플랜트도…‘트럼프 효과’ 기대
- ‘올리브영 vs 무신사’ 성수서 맞붙는다…뷰티 경쟁 본격화
- 빙그레, '인적분할 통해 지주회사 전환' 이사회 결의
- 최태원 SK그룹 회장 “새로운 관점으로 글로벌 난제 해법 찾자”
-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 그랜드 페스티벌 업데이트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진태 도지사, 어려운 이웃에 연탄 2,200장 배달 봉사
- 2현대차 월드랠리팀, 2024 WRC 시즌 드라이버 부문 우승
- 3전국학교폭력예방협의회, 딥페이크(허위영상물) 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 4우재준 의원, 실종아동 발견 가능성 제고 위한 ‘미아방지법’ 대표발의
- 5박창석 대구시의원 “침체된 지역 관광시장의 활로 마련할 것”
- 6영남대 재경총동창회, 제11회 천마 취업동문 환영회 개최
- 7제이제이엔에스, 신용보증기금 Pre-Series A 투자유치
- 8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9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10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