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아스콘 ‘도로포장 공사업 최고업체’ 선정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아스콘 전문기업 SG가 아스콘 도로포장 공사업 최고 업체로 선정돼 성공적인 사업 다각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SG는 지난 30일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열린 대한전문건설협회 제35회 정기총회에서 도로포장 공사업 최고업체로 선정되며 ‘도로포장 공사업 부문 인천광역시회장상’을 수상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매년 업종별 기성실적 최고업체를 선정하여 포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SG는 6년 연속 도로포장 공사업 최고업체에 선정됐다.
국내 아스콘 1위 업체인 SG는 아스콘 원자재 판매부터 도로포장 시공까지 가능한 원스탑서비스(One-Stop Service) 제공으로 아스콘 업계에서 최고의 사업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중소벤처기업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천억벤처기업상’을 수상했다.
2020년 정부의 SOC 도로관련 사업확대 계획에 따라 SG는 아스콘 납품물량 증대와 더불어 서울~문산간 고속도로공사, 경서 3구역 도시개발사업 도로공사, 인천검단지구 택지개발사업 도로공사 등 다수의 대형공사 수주를 통해 2020년 매출액이 2,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G 관계자는 “지난해 인천지역 아스팔트 포장공사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인 경인토건을 흡수합병 하면서 아스콘 제조부터 포장공사에 이르는 아스콘 사업 수직계열화 완성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 다각화를 위해 새로운 분야에 진출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이해도가 높은 분야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사업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SG의 경영방침”이라며 “SG의 궁극적 사업목표인 업사이클링 비즈니스 모델 완성을 위해 안정적이고 체계적 계획으로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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