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나노 멤브레인 방역마스크 전량 매진... 이달 28일 상장 예정
생산라인 풀가동 월 400만 개 이상 공급 계획
나노섬유 멤브레인 적용... 필터 효율·공기 투과도 높여
[서울경제TV=이민주 기자] 오늘 28일 상장을 앞둔 나노소재기업 ㈜레몬(대표 김효규)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에어퀸 황사·방역마스크’가 전량 매진됐다고 3일 밝혔다.
2012년 설립된 레몬은 지난해 4월 나노 멤브레인을 적용한 생활용품 브랜드 ‘에어퀸’을 론칭하여 방역마스크, 여성생리대 등을 판매하고 있다. 에어퀸 방역마스크는 필터 효율과 높은 공기 투과도로 예약 주문 수량 1200만 개를 돌파했다. 2월 3일부터는 생산라인을 24시간 가동해 월 400 만개 이상 공급할 계획이다.
에어퀸은 나노 파이버 필터를 적용해 미세먼지는 물론 감염원까지 차단한다. 기존 4겹 구조에서 공기청정기형 3중 필터를 적용해 마스크 착용 시에도 편하게 호흡할 수 있다.
나노 멤브레인은 기존 정전기 집진 방식 마스크과 달리 나노섬유의 구조망으로 필터링 효율성을 높였고 공기 투과도가 우수해 수분이 닿아도 24시간 이후 성능이 80%가량 유지된다.
인체공학적 입체설계를 통해 코부터 턱까지 밀착력을 강화해 미세먼지 유입을 방지하고 흘러내림을 방지했다. 중량은 4.38g으로 일반제품에 비해 가볍다.
에어퀸 황사·방역마스크는 성인·아동용 ‘에어퀸 황사마스크(KF80)’와 성인용 ‘에어퀸 방역마스크(KF94)’로 구성됐다. 성인용 마스크는 모델별로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아동용은 ‘에어퀸 황사마스크(KF80)’는 한 가지 종류로 판매되고 있다.
레몬은 12월 27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28일이며, 기관 수요예측은 오는 12~13일, 일반투자자 청약은 19~20일이다. /hankook6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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