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여파, 국내 주식펀드 올해 2조원 순유출
증권·금융
입력 2020-02-10 11:12:58
수정 2020-02-10 11:12:58
이소연 기자
0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우려로 인해 올 들어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조원가량의 자금이 빠져나갔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자료에 따르면, 설정액 10억원 이상 국내 주식형 펀드 961개의 설정액은 지난 7일 기준 총 54조3,355억원으로 연초 이후 2조32억원 감소했습니다.
국내 주식형 펀드 유형별로는 연초 이후 액티브 펀드에서 4,529억원, 인덱스 펀드에서 1조5,503억원이 각각 순유출됐습니다.
반면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국내 채권형 펀드에는 연초 이후 2,626억원이 순유입돼 자금 유출입이 주식형 펀드와 반대 흐름을 보였습니다.
이 같은 흐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시장 변동성이 커지며 주식 등 위험자산에 대한 회피 현상이 강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마이브라운, 170억 추가 증자 성공… 산업은행 신규 주주 참여
- 두나무, ‘디지털 치유정원 공모전’ 개최…‘AI·NFT 결합 정원’ 대상
- iM유페이-영남대, '청년 교통복지 및 스마트 결제환경 조성' 업무협약 체결
- KB국민카드, KB Pay 연말 경품 이벤트 진행
- 국민연금 위탁자금 회수? 이지스 딜 원점 회귀하나
- 환율·실적 각종 변수에…새해 증시 전망 '극과 극'
- 이수그룹, 김영나 디자이너 협업 2026 다이어리·캘린더 출시
- 케이지에이,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기업 '에이비알'과 MOU
- 박형석 마스턴투자운용 대표 취임…“신뢰 회복·턴어라운드 본격화”
- 스피어, 특수합금 사업 누적 수주액 1000억원 돌파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방어집 예약부터 결혼전 난소검사까지...불확실성이 부른 '레디코어'
- 2패션업계 고질병 "혼용률 오기재"…왜 매년 되풀이되나
- 3수소산업 및 폐광지역 대체산업 ... 2931억 원 투자
- 4김진태 도지사, 용문~홍천 예타 평가 참석… 국토를 넓게 쓸 수 있는 최적 인프라 강조
- 5마이브라운, 170억 추가 증자 성공… 산업은행 신규 주주 참여
- 6두나무, ‘디지털 치유정원 공모전’ 개최…‘AI·NFT 결합 정원’ 대상
- 7iM유페이-영남대, '청년 교통복지 및 스마트 결제환경 조성' 업무협약 체결
- 8KB국민카드, KB Pay 연말 경품 이벤트 진행
- 9전북교육청, 지역 업체 제품 구매로 지역경제 활성화
- 10익산시, 미분양 주택수 857세대…매달 감소 안정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