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프텍, 영업이익 세자릿수 성장 지속…전년比 143%↑
증권·금융
입력 2020-02-11 09:55:16
수정 2020-02-11 09:55:16
고현정 기자
0개

[서울경제TV=고현정기자] 알에프텍이 세 자릿수의 영업이익 성장을 기록하며 지난해 호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8월 합병한 히알루론산(HA)필러 등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5G 안테나 충전기 등 IT 사업부가 외형 성장을 달성한 결과로 풀이된다.
알에프텍은 공시를 통해 2019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대비 18.5% 증가한 2,848억원, 영업이익은 143.1% 증가한 14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알에프텍 관계자는 “알에프텍의 매출액은 2013년을 정점으로 2018년까지 5년 연속 감소세를 보여왔지만 신규 사업의 실적 기여로 19년 실적이 반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 알에프텍은 지난해 1분기 5G 기지국용 안테나시장에 진출했고, 같은해 8월에는 히알루론산(HA) 필러 제조업체 ‘유스필’을 흡수합병 함으로써 메디컬 에스테틱으로 사업다각화에 성공했다.
또 알에프텍은 “기존 IT 사업 뿐 아니라 신규사업까지 고르게 성장을 견인하는 균형적인 사업포트폴리오가 갖춰져 올해에는 양 뿐 아니라 질적인 측면에서도 모두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go838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역대급 금융범죄에 다시 떠오른 '보수환수제'…새정부 입법화 속도 붙나
- '코스피 5000' 기대 고조에…앞서 달리는 증권株
- 줄줄이 간판 바꾼 코스닥社…'실적 부진' 요주의
- 하루 1조원 쓰는 간편결제 시장…몸집 불리기에 오프라인까지
- 김현정, MBK 먹튀 방지법 대표발의…"'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 DB생명, 헬스케어 스타트업 엔라이즈와 업무협약 체결
- 신한라이프, 5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 이정문, '상법 개정안' 재발의…'3%룰' 반영
- 다시 커지는 ELS 시장…증권가, 치열한 고객 유치전
- [비트코인 서울 2025] 비트코인 제도화 논의 급물살…"자산 패러다임 전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효자 상품 된 '시몬스 페이', 고물가 시대 주목
- 2강원특별자치도,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남겨진 이들의 삶을 지켜야 진정한 보훈”
- 3남원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4남원시, 가축경매시장 플랫폼 준공식…스마트폰·PC 거래 가능
- 5이병수 삼덕전기(주) 대표이사,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 6장수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7임실군, 소규모 미등록 토지 정비사업 본격 추진
- 8순창군, '제5회 순창고추장배 유소년 야구대회' 유치…지역경제 들썩
- 9장수군, '행복마차로 사각지대 ZERO 행복장수 만들기' 추진
- 10임실군, 관촌 사선대 '임실엔치즈하우스' 오픈…카페와 치즈·로컬푸드 갖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