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시흥장현 역세권 업무시설용지 최초 공급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시흥장현지구 내 업무시설용지(6필지)를 일반실수요자에 경쟁입찰 방식으로 최초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업무시설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1,882∼2,173㎡, 공급 예정 금액은 3.3㎡당 평균 1,260만원 수준이며, 건폐율 70%, 용적률 500%로 최고 10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특히 6필지 모두 서해선 시흥능곡역과 인접한 역세권 용지로, 우수한 교통 환경과 편리한 생활 인프라 등 뛰어난 입지요건을 갖추고 있다.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는 시흥장현지구는 총 면적 294만㎡, 수용인구 4만8,000명 규모로 개발 중이며, 2019년 입주가 시작돼 앞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또한 영동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및 서해선‧월곶-판교선‧신안산선 등 ‘트리플 노선’을 갖춘 교통 요충지로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금납부조건은 2년 유이자 분할납부 방식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잔금은 6개월 단위로 4회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현행 할부이자율은 연2.9%이며, 납부약정일보다 선납할 경우 선납할인(현재 연2.5%)도 가능하다.
공급일정은 3월 3일 입찰신청 및 개찰, 12~18일 계약체결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광명시흥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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