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금리동결 전망…4월 인하 가능성”

증권·금융 입력 2020-02-21 13:05:17 수정 2020-02-21 13:05:17 양한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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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양한나 기자] 한국은행이 이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연 1.25%로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키움증권 김유미 연구원은 “정부가 코로나19의 부정적인 영향을 주시하면서 이번 회의보다는 4월에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중국발 수요 둔화에 따른 경기 부진 가능성 등으로 1분기 성장 위축을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기준금리 인하뿐 아니라 1분기 추가경정예산안 편성도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과거 1분기 중 거론된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하기까지는 평균 33.6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 바 있다”며 “만약 3월 말이나 4월 초에 추경이 통과된다면 이와 맞물려 금리 인하를 단행하는 부양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one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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