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암화화폐 '페이코인' 결제 서비스 도입
경제·산업
입력 2020-03-03 10:55:19
수정 2020-03-03 10:55:19
문다애 기자
0개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BGF리테일은 통합 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달부터 페이코인(Paycoin) 결제 서비스를 전국 CU에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페이코인 결제 서비스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로, 동일 명칭의 암호화폐 페이코인을 사용한다. 암호화폐결제 전문 앱인 ‘페이 프로토콜 월렛’에 가입하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결제 시에는 ‘페이 프로토콜 월렛’의 바코드를 스캔하기만 하면 결제 시점의 페이코인 환율에 따라 상품 가격이 페이코인으로 환산돼 차감된다.
이처럼 CU가 페이코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 것은 결제 수단의 다양화로 고객의 쇼핑 편의를 높이는 한편,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은 낮추기 위해서다. 실제 페이코인의 결제 수수료는 일반 신용카드의 절반 수준인 1%에 불과하다.
이밖에도 CU는 카카오페이, 페이코, 삼성페이 등 20여 가지의 모바일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건수 역시 지난 2017년 81.4%, 2018년 122.8%에 이어 지난해에도 158.2%에 달하는 가파른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가맹점의 결제 수수료 부담을 낮추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CU는 앞으로도 다양한 결제 수단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가맹점의 수익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겨울철 심근경색증 주의보…흉통 30분 지속되면 119부터
- 2박준희 아이넷방송 회장, 더뉴스코리아 'AI미디어 혁신 대상' 수상
- 3하이키한의원, 성장호르몬 한계 보완한 한의학 치료 연구 발표
- 4김천시, 화물용 전기자전거 시연회 개최
- 5김천지역자활센터, ‘2025년 재도약프로그램’ 성료
- 6경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성과 공유
- 7중앙선 KTX-이음, 영천역에서 서울역까지 운행
- 8영천시, 4년 연속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 9영천시, 2025년 공간정보·드론 보안교육 실시
- 10경주시, 안전관리위원회 열고 2026년 재난안전 정책 방향 논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