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더블유, 올해 실적 개선 전망...주가 재반등 관심
주요국 5G 올해 본격화
4분기 실적부진 이미 주가 반영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지난해 증시를 주도한 주요 테마 중 하나는 5G였다. 국내에서 상용화가 시작되면서 관련 장비 및 인프라 매출이 크게 늘 것이란 전망에 5G 관련 종목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5G의 최고 속도는 20Gbps로 4G와 비교하자면 압도적 차이다. 이 때문에 5G는 4차 산업혁명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과 일본 등 세계 주요 국가 30개 이상 이동통신사가 2G·3G 등 이전 세대 통신서비스를 종료했거나 종료 일정을 확정했다. 연초에 5G 가입자 증가세가 주춤했던 국내에서도 갤럭시 S20 출시로 5G 가입자가 다시 빠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지난해 급등했다가 조정을 받은 5G 관련주에 다시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대표적 종목은 케이엠더블유다.
케이엠더블유는 5G 인프라 구축에 있어 필수 장비로 꼽히는 ‘매시브 마이모’ (Massive MIMO, 대용량 다중입출력장치) 장비와 관련,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매시브 마이모를 비롯해 초소형 필터와 안테나 등을 핀란드 노카이와 중국 ZTE, 삼성전자 등 글로벌 통신장비 업체들에 활발히 공급중이다.
올해 미국, 중국, 일본 등 다수의 국가에서 5G 장비를 새로 투자하는 만큼 케이엠더블유의 높은 수주 가시성이 예상된다. 또한, 지난해 미뤄졌던 국내 통신장비 납품이 1분기에 재개된 만큼 국내 매출 본격화에 따른 실적 성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박주석 데일리머니 전문가는 4일 “지난해 초부터 9월까지 8배 가량 상승이후 단기간에 과도한 주가 하락을 보이고 있지만 케이엠더블유에 대한 불안감이 이미 주가에 모두 반영됐다”며 “미국, 중국, 일본 등 다수의 국가에서 5G 설비투자가 본격화 되며 관련 발주는 2~3분 기에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올해 2분기에는 호실적이 기대되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현 시점이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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