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한국 등 5개국서 귀국한 뉴요커…14일 자가격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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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3-06 08:33:44
수정 2020-03-06 08:33:44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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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미국 뉴욕시는 5일(현지시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를 두고 확진자가 많은 5개 국가를 거친 뉴욕시민들에 대해 ‘14일 자가격리’를 권고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뉴욕시의 코로나19 사례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뉴요커들도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뉴요커의 안전과 보건을 지키기 위해 우리의 모든 권한을 사용하고 연방정부에도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과 이란, 이탈리아, 한국, 일본 등 5개국을 거론하면서 “뉴욕시 보건국은 이들 국가에서 되돌아오는 뉴요커들에 대해 14일간 자가격리를 요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뉴욕 일대에서도 코로나19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다. 뉴욕시를 비롯한 뉴욕주 전체적으로는 2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가운데 2명이 뉴욕시에서 발생했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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