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보성군수, ‘발로 뛰는 현장 행정’ 결실…전남 최초 ‘국민행복민원실’ 3회 연속 선정

전국 입력 2025-12-22 15:16:26 수정 2025-12-22 15:16:26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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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8년까지 9년 연속 우수 민원 서비스 지위 확보

보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우수 민원실 평가에서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되며 전남도 최초로 3회 연속 인증을 기념 국민행복민원실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보성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김철우 전남 보성군수가 취임 초부터 강조해 온 ‘군민 중심 현장 행정’이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입증됐다.

22일 보성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평가에서 전남도 지자체 중 최초로 3회 연속 인증을 획득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민원 서비스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선정으로 보성군은 지난 2019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2022년 재인증, 올해 2025년 3차 인증까지 성공하며 오는 2028년까지 9년 연속 우수 민원실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이는 김철우 군수가 민선 7기부터 8기까지 일관되게 추진해 온 ‘민원 환경 개선’과 ‘공직자 친절 마인드 함양’이 일궈낸 성과로 풀이된다.

김 군수는 평소 “민원실은 군청의 얼굴이자 군민과 소통하는 첫 번째 통로”라고 강조하며 민원실 내·외부 환경을 군민 친화적으로 조성하는 데 직접 공을 들여왔다.

보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민원 처리 절차의 체계화 ▲민원 응대의 일관성 ▲민원인 이용 편의성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김 군수의 아이디어로 도입된 ‘민원 안내 도우미’ 상시 배치 운영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사 방문이 낯선 어르신과 민원 서류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상담을 지원하는 이 시스템은 ‘현장 중심 응대 체계’의 모범 사례로 꼽혔다.

보성군은 이번 선정을 기념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현판식에 참석한 김 군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군민을 위한 끊임없는 혁신을 당부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전남 최초 3회 연속 선정이라는 영예는 오직 군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묵묵히 친절 서비스를 실천해 준 공직자들과 군정을 믿어주신 군민들이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문턱은 낮추고 만족도는 높이는 민원 행정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행복한 보성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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