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내일 ON FESTA’ 성황리 개최...“청년 도전이 내일을 밝히다”
경제·산업
입력 2025-12-22 15:32:26
수정 2025-12-22 15:32:26
오동건 기자
0개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는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내일ON FESTA – 나의 도전, 우리의 성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청년들이 직접 무대의 주체로 나서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크쇼는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수료하고 현재 아나운서를 준비 중인 이기나 청년이 MC를 맡아 진행했다. 패널로는 고용서비스 연계를 통해 취업, 일경험, 직업훈련 등에 참여하며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 5명이 참여해, 사업 참여 이후 변화된 삶과 진로 준비 과정을 전했다.
패널로 참여한 한 청년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꼈고, 취업과 일경험으로 이어지면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해 현장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진 특별 강연에서는 이태영 배우의 ‘나의 삶의 전환점, 지금 바로’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배우 이태영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선택과 도전의 중요성을 전했다. 이 강연은 2026년을 앞둔 청년들에게 지금의 도전이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다는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 후반부에는 레크리에이션 강사와 함께하는 청년 네트워킹 프로그램 진행돼, 참가자들은 연말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내일ON FESTA’는 성공적인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을 마무리하고, 2026년을 향한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는 2026년에도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구직단념 청년 발굴과 사회활동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청년들의 도전은 개인의 성장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만드는 힘”이라며 “2026년에도 청년들이 자신의 길을 찾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5년 마포구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청년도전 지원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구직단념 청년등 120명을 선발하여 114명이 수료하며 95%의 수료율을 기록했으며, 이중 65명에게 취업을 비롯한 다양한 구직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구직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oh1998200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한화큐셀, 美에 관세 반환 소송 취하…“로펌 착오”
- 삼성바이오, 美 첫 생산거점 확보…“추가투자 검토”
- 가격 낮춘 수술 로봇 ‘휴고’…20년 ‘다빈치’ 독점 깨뜨리나
- 현대차, 토요타와 협력 지속…“라이벌이자 동반자”
- K-조선, 고부가 전략 통했다…“3년치 일감 확보”
- 안동 리첼스카이파크, 견본주택 오픈에 인파 몰려…청약 기대감 고조
- "전문 인재 중용"…보령, 부사장에 정웅제·박경숙 승진
- 최태원 ‘약속’은 빈말? SKT, 해킹 피해보상 미적
- 대한항공 “아시아나 통합 시 연 매출 23兆 이상”
- LG 구광모 “지금은 변곡점…선택과 집중으로 혁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