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연 5% 정기적금’ 등장, 이자수익은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최고 연 5% 금리를 보장하는 정기적금이 나왔다.
웰컴저축은행은 오는 11일 ‘웰뱅하자’ 정기적금 상품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모바일뱅킹 플랫폼 웰컴디지털뱅크(웰뱅)를 포함해 인터넷뱅킹과 영업점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의 기본금리는 연 1.5%다. 우대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최고 5.0%를 제공한다. 가입금액은 월 최대 20만원까지 납부할 수 있다. 기간은 12개월 단일 계약이다. 이자는 단리로 계산하고, 원리금은 만기에 함께 지급된다.
우대조건은 두 가지다. 6개월 안에 웰컴저축은행 자유입출금통장을 통해 CMS 또는 지로 자동납부 월 2건 이상 실적이 있어야 연 2.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연 1.5%를 추가하려면 웰컴저축은행 자유입출금 통장에 평균 잔액 50만원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웰컴저축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둔다면 최고금리 달성이 수월하지만, 납부액이 적은 탓에 이자수익은 아쉽단 평가다. 매달 20만원씩 꼬박 12개월 동안 내면, 이자 6만5,000원을 쥘 수 있다. 이자과세(15.4%) 시 약 245만원을 받을 수 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높은 금리 상품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금융 혜택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웰뱅하자 정기적금 상품을 출시했다”며 “짧은 기간 안에 목돈을 모으려는 고객에겐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적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원금과 소정의 이자를 더해 1인당 최대 5,000만원까지 보호받을 수 있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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