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젠트, 코로나19 진단키트 필리핀 최초 FDA 시판 허가
증권·금융
입력 2020-03-20 11:31:55
수정 2020-03-20 11:31:55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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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솔젠트의 코로나19 진단키트가 필리핀 FDA 허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필리핀 식품의약품국(FDA)은 솔젠트의 코로나19 진단키트 ‘SOLGENT DiaPlexQ™ Novel Coronavirus(2019-nCoV) Detection Kit’를 허가했다.
이는 필리핀 정부의 첫 코로나19 진단키트 시판 허가다. 이 제품은 앞서 지난달 국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은데 이어 유럽 CE인증을 획득했으며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수출용으로 허가를 받았다. 중동, 유럽, 동남아시아 등 20여 개국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 키트는 2개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를 추출한 후 2시간 이내 동시에 검출할 수 있다.
전날 솔젠트의 관계사 EDGC는 유럽의 대형 검진 센터인 신랩(SYNLAB)과 3만명 분량의 솔젠트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EDGC헬스케어를 통해 솔젠트의 지분 16.3%를 보유, 대주주로 있다.
한편 솔젠트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메디컬센터 등 의료기관 등으로부터 구매의향서를 받았으며 캘리포니아와 메릴랜드 등 주정부의 진단키트 구매 입찰에도 참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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