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씨, 가맹점 고통 분담 위한 단계별 로열티 면제ㆍ물품 지원
1~2월 간 전 매장 단계별 로열티 면제
대구ㆍ경북 추가 면제 시행

생과일주스
브랜드 쥬씨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를 돕기 위해 상생협력을
지속한다.
쥬씨 본사
측은 올해 1~2월 2개월 동안 전국 가맹점을 단계별로 분류해
일정 매출액 미만의 매장에 로열티를 면제해주는 지원책을 시행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내수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이 장기화되면서 가맹점주의 어려움이 커져 이번 3월에는 모든 가맹점에 원두, 우유 등 상당 규모의 필수 식자재를 지원했다. 그중에서도 큰 타격을 받은 대구 및 경북 지역 가맹점에는 추가 로열티 면제를 실시했다.
또한 식음료
업계 전반에 걸친 소비 침체가 4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원활한 매장 운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추가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
쥬씨는
바이러스 여파 종식 이후에도 매출 정상화 궤도에 오를 때까지 가맹점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쥬씨 관계자는 "모든 가맹점과 함께 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분이 무엇인지 항상 고심하며
합리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겠다"며,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매장 위생에 더욱 만전을 기하는 한편 앞으로 벌어지는 상황에 대해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적극적으로
상생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영아에게 치명적인 ‘RSV’…예방 항체주사 접종 시작
- 서울성모병원, 환자 중심 의료 AI 플랫폼 ‘닥터앤서 3.0’ 운영 주관
- 명절 후유증 걱정된다면? 평소보다 30% 덜 먹고, 더 움직이기
-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청력 보호에 ‘집중력’ 높여
- 손가락 붙은 채 태어난 필리핀 교사, 강남세브란스병원서 초청 치료
- 뚱뚱男 점점 많아져…절반이 '비만 상태'
- 고려대안산병원 배재현 교수, ‘로봇 방광질루 공기주입술’ 생중계…8개국에 노하우 전수
- 자생한방병원, 100억 비자금 조성 사실무근…법적 대응 예고
- 50억 기부금으로...세브란스병원, ‘민윤기치료센터’ 오픈
- 악성도 높은 담도암…진행 늦추는 항암요법 확인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임미애 의원 “mz 해양경찰, 5년도 못 버티고 떠나”. . .해양경찰 조직문화 개선 시급
- 2김위상 의원 “천연기념물까지 쾅! ‘버드스트라이크’ 5년 새 2배 늘어”
- 3김승수 의원 “세계는 한복에 주목…정부 지원은 여전히 부족”
- 4차규근 의원 “최근 3년새 SNS 마켓업 수입금액 2배 이상 증가,30대 가장 많아”
- 5차규근 의원 “게임 아이템 거래 시장, 5년간 3조원 이상 거래됐다”
- 6강대식 의원 "가짜 원산지 축산물ㆍ중국 김치...군 급식 이대로 괜찮나"
- 7대구대-라온엔터테인먼트, 게임 산업 발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8성형·피부과 5년간 20% 급증…소아청소년과 2% 감소
- 9SNS마켓, 여성·30대 주도…"2년간 3배 성장"
- 10전기차 고객 10명 중 6명은 3040…20대 구매 증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