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분양 11만 가구…둔촌주공은 7월 분양 할 듯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4~6월 전국에서 11만가구가 넘는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청약시장에서 분양시기·분양가에 관심이 집중된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일반분양은 7월로 미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분기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총 11만7,028가구(이하 임대 포함 총가구수 기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분양실적(9만2,775가구)과 비교하면 1.3배 늘어난 수준이다.
2분기 분양물량을 시도별로 보면 △경기 3만658가구 △인천 1만3,976가구 △부산 1만3,137가구 △대구 1만1,804가구 △서울 1만379가구 순으로 많다.
서울에서는 신반포13차, 흑석3구역이 분양에 나서는 가운데 상계6구역, 래미안엘리니티 등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분양도 이어진다.
업계에 따르면 당초 4월 분양 예정이었던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재건축, 은평구 증산2구역, 수색6,7구역이 분양시기를 7월로, 광명시 광명푸르지오센트베르는 5월로 연기했다.
2분기 지방에서는 부산과 대구의 물량이 많다. 부산 분양시장은 올 3월 해운대구 쌍용플래티넘해운대가 226대 1의 높은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순조로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 2분기에는 래미안레이카운티(4,470가구)를 비롯해 부암제1구역(2,195가구), 대연4재건축(1,374가구) 등 대규모로 짓는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
업계에선 1분기 물량이 2분기로 밀렸듯이 2분기 분양도 3분기로 밀릴수 있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서울에서는 7월 말로 연기된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피하기 위해 조합들이 사업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지만, 코로나19로 조합원 총회 개최가 어려운 데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의 분양가 협의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면서 “수도권에 비해 주택시장의 분위기가 미온적인 지방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이 분양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인기지역의 경우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청약수요 모집이 가능하지만, 실물 확인이 어려운 한계가 있어 일부 지역에서는 분양일정이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 코로나19 확산 및 경기위축 등 변수가 다양한 만큼 관심단지의 분양일정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2·20대책으로 조정대상지역에서는 LTV가 최대 30%까지 낮아졌고, 소유권이전등기일까지 전매제한이 강화됐다는 점도 염두에 두고 계획적인 청약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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