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격 9주 연속 내림세…“국제유가 하락 반영”
전국
입력 2020-03-28 09:51:33
수정 2020-03-28 09:51:33
유민호 기자
0개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휘발유 가격이 9주 연속 내렸다. 국제유가 폭락 여파가 본격적으로 반영된 모습이다.
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주간 단위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41.8원 하락한 1,430.5원이었다.
내림폭도 5년 만의 최대 낙폭(31.6원)을 기록한 지난주보다 커졌다. 서울 지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35.7원 내린 1,524.2원으로 집계됐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ℓ당 52.2원 크게 내린 1,373.9원이었다.
한국석유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 석유 수요 감소 전망 등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