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줄기세포치료제 코로나19 치료목적 사용승인…급등
증권·금융
입력 2020-03-30 09:49:37
수정 2020-03-30 09:49:37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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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파미셀의 줄기세포치료제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다.
30일 오전 9시 38분 현재 파미셀은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10.79% 상승한 20,800원에 거래 중이다.
파미셀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현재 임상 1상을 진행 중인 줄기세포 치료제 ‘셀그램-AKI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사용할 수 있도록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셀그램-AKI는 급성 신(콩팥) 손상을 막기 위한 동종 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다. 향후 파미셀은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등에서 코로나19 환자에게 셀그램-AKI를 정맥 투여할 계획이다.
파미셀은 이 줄기세포치료제가 항염증 효과를 내 코로나19 환자에게서 나타나는’사이토카인 폭풍‘으로 인한 증상 악화를 막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이토카인 폭풍은 바이러스 등에 감염됐을 때 면역체계가 과도하게 반응해 정상 세포까지 공격하는 현상을 말한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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