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은행 “미혼모자 가정 위한 기부금 전달”
증권·금융
입력 2020-04-03 11:59:21
수정 2020-04-03 11:59:21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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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JT친애저축은행(대표이사 박윤호)은 지난 2일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미혼·한부모생활시설인 애란원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자 가정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애란원은 미혼모자를 위한 생활시설과 지역사회 상담센터, 위탁형 대안학교를 갖춘 국내 최초의 청소년 특화 미혼모자 복지시설이다. JT친애저축은행을 계열사로 둔 J트러스트 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이어왔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문화체험 활동보다 경제적, 정신적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미혼모자 가정 대상 기부를 결정했다고 JT친애저축은행은 설명했다. 기부금은 미혼모자 가정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마스크, 손 소독제, 체온계 등 위생용품과 간편식, 건강식품도 지원한다.
박윤호 JT친애저축은행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위의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와 이웃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주며 상생을 실천하는 서민금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달 대구·경북 지역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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