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홍사 반도건설 회장, 미주 법인 통해 코로나 극복 마스크 1만 장 기부
경제·산업
입력 2020-04-03 16:38:44
수정 2020-04-03 16:38:44
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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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이 자회사인 미주 법인 ‘반도델라’를 통해 미국 LA에 코로나19 확산방지용
마스크 1만 장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마스크는 LA경찰국(LAPD),
LA소방국, LA 수도전력국(LADWP), LA시
주택 및 커뮤니티 투자국(HCIDLA) 등 지역사회에 골고루 전달된다.
마스크를 전달받은 패트리샤 샌도발 LAPD 올림픽경찰서 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비상시국에 한국 건설회사의
미주법인인 반도델라가 마스크 기부를 해줘 경관들의 사기를 북돋워 줬다”며 “기부 받은 마스크를 LAPD의 경관, 직원들과 나눠 쓰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반도델라’는 지난 1월 미국 LA
중심에 252가구 규모 주상복합 ‘더 보라(The BORA) 3170’를 짓기 위해 착공에 들어갔다. 준공은
오는 2022년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월 2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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