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 스마트워크 등 비대면화 속도”

[앵커]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우리 삶이 달라질 것이란 이야기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사태로 다른 국가보다 도입률이 낮았던 스마트워크가 활성화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유민호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사회, 경제 모든 분야에서 비대면화와 온라인화가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삼일회계법인 삼일리서치센터는 오늘(8일) 보고서를 내고 “코로나19가 언택트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끌어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기업에서는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유연하게 근무하는 ‘스마트워크’ 도입이 앞당겨질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도입률이 낮은 우리나라도 관련 분야 투자와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삼일리서치센터는 “스마트워크 도입에 대비해 기업은 필요한 IT 솔루션에 대한 투자와 조직 문화 정비를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스마트워크가 시행되면 연간 1인당 354만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스마트워크가 교통체증을 해결하고, 중심도시 분산을 통해 부동산 가격 안정화 등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삼일리서치센터는 내다봤습니다.
IT 기술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 경제 활동도 확장세입니다.
온라인 소비가 늘면서 오프라인 대형 업체는 부진에 빠지고, ‘배달라이더’ 같은 플랫폼 노동자가 자연스럽게 증가할 전망입니다.
찜질방이나 영화관처럼 다중 밀집 사업을 사람들이 꺼리면서 1인실 같은 분리공간이 늘어나는 등 변화가 뒤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경제TV 유민호입니다. /you@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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