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美 “클로로퀸 대량배분”…수출허가 부각에 상승
증권·금융
입력 2020-04-09 11:29:46
수정 2020-04-09 11:29:46
양한나 기자
0개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대응 관련 하이드록시클로로퀸 대량 배분 발언을 한 가운데 크리스탈지노믹스(이하 크리스탈)이 클로로퀸 수출허가 부각에 상승세다.
9일 오전 11시 17분 현재 크리스탈은 전 거래일보다 3.30% 상승한 1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백악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태스크포스(TF) 브리핑에서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대량 배분하기 시작했다”며 “연방정부는 3,000만회 복용량을 비축했다”고 말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크리스탈은 클로로퀸 수출용 허가를 획득했으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2상 시험계획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탈 계열사 화일약품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클로로퀸 원료의약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같은 계열사 크리스탈생명과학에 이를 공급한다.
지난달 26일 크리스탈은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분자표적항암제 ‘아이발티노스타트(Ivaltinostat, CG-745)와 하이드록시클로로퀸(Hydroxychloroquine)의 병용치료에 대한 임상 2상 시험계획서(IND)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탄핵 후폭풍 속 난항 겪는 NH농협금융·은행 수장 인선
- 크레버스, 120억원 규모 ‘영구 교환사채’ 발행…"재무구조 개선"
- 美 'FOMC 쇼크'에 증시 급락…코스피 2.33%, 코스닥 2.16% 하락 개장
- 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 JB금융지주, DJSI 코리아 지수 편입
- 우리소다라銀, 포스코 인니법인에 공급망금융 등 2억 달러 지원
- 광주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성금 전달…"생계비·의료비 등 지원"
- KB금융, 사랑의열매 성금 200억 전달
- IBK벤처투자 1,000억 규모 첫 펀드 결성·1호 투자 집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엠케이바이오텍, ‘농식품 R&D 기술상용화 우수성과 콘테스트’ 그린바이오부문 우수기업상
- 2DNK, 2025년 비전 선포…’국내 PMS 시장 내 1위 도약’
- 3LG전자, 세계 최초 투명·무선 올레드 TV 출시
- 4LIG넥스원, 방사청과 ‘정찰용 무인수상정 체계개발사업’ 계약 체결
- 5부산 초·중학생, 학교서 익힌 영어 말하기 능력 뽐내기
- 6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문성호 사무국장 원강수 시장 수사 촉구 1인 시위 벌여
- 7동반위·스타벅스, 소상공인 카페에 '상생음료' 무상 제공
- 8증권가 "내년 美 금리 인하 3차례 예상…물가 불확실성 높아"
- 9제주항공-제주해경, 해양 환경보호·생물 다양성 보전 ‘맞손’
- 10GS칼텍스-KAIST, 다문화 우수인재 양성 위해 '맞손'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