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개학 대비”…OK금융그룹, 임직원 대상 노트북 무상지원
증권·금융
입력 2020-04-13 10:52:34
수정 2020-04-13 10:52:34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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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OK금융그룹(회장 최윤)은 초·중·고·대학생 자녀를 둔 그룹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노트북을 무상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노트북 지급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시행 중인 ‘온라인 개학’을 대비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지난 9일부터 중학교 3학년 및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시작으로 온라인 개학을 차례대로 시작했다. 대학생도 대학별 온라인 수강을 통해 정규 교육과정을 진행 중이다.
지원 대상은 초·중·고·대학교 재학 자녀 2명 이상을 양육하는 임직원 중 신청한 인원이다. 각 임직원 가정 당 노트북은 △자녀 2명(최대 1대) △자녀 3명(최대 2대) △자녀 4명(최대 3대)의 기준으로 대여된다.
OK금융그룹은 지난 6일까지 1차 사내 공지를 통해 접수 받았으며, 전체 신청 임직원 120여 개 가정에 모두 140여대의 노트북이 지급됐다. 현재 2차 수요조사를 진행 중이다. 노트북 반납 시점은 온라인 개학 종료 후 이뤄진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노트북 대여는 고객 및 사회뿐 아니라 코로나19에 어려움 겪고 있는 임직원들의 고충을 덜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 고충을 회사가 함께 고민하며, 좋은 기업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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