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격 12년만에 1,200원대…추가 하락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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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4-25 09:34:43
수정 2020-04-25 09:34:43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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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주간 단위 전국 휘발유 가격이 13주 연속 하락해 리터당 1,301.8원을 기록했다.
일일 집계 기준으로는 지난 22일 이미 1,200원대까지 내려갔고, 추가 하락이 이어질 전망이다.
25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주간 단위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리터당 1,301.8원으로 전주 대비 29.0원 하락했다.
사흘 전인 이달 22일에는 전국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296.7원으로 집계돼 12년 만에 처음으로 1,300원 선을 밑돌았다.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남, 제주 지역 주간 단위 휘발유 가격이 1천300원대에 머물렀다.
통상 국제유가 등락세가 국내 주유소 가격에 2∼3주의 간격을 두고 반영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당분간 주유소 기름값은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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