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매일 잔돈 모아 펀드 투자하세요”
증권·금융
입력 2020-04-28 20:58:24
수정 2020-04-28 20:58:24
유민호 기자
0개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카카오페이(대표 류영준)와 카카오페이증권은 매일 쓰고 남은 동전을 모아 자동으로 투자를 실행하는 ‘동전 모으기’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능은 카카오페이로 온·오프라인에서 결제하면 1,000원 미만으로 남은 동전을 알아서 계산해 미리 지정한 펀드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편의점에서 1,200원짜리 상품을 구매하면 2,000원 결제를 기준으로 남은 800원을 모아서 바로 카카오페이증권의 펀드 상품에 투자한다. 카카오페이머니, 카카오페이카드, 카카오페이에 연결한 신용·체크카드 등 모든 결제 수단에 같이 적용된다.
또 카카오페이증권의 펀드 상품에는 원하는 날짜에 맞춰 일정 금액을 투자할 수 있는 ‘자동투자’ 기능이 추가됐다. 사용자 지정을 통해 매달 또는 매주 정기적으로 투자가 이뤄진다. 투자 금액은 최소 1,000원부터 최대 200만원까지 지정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카카오페이증권과 협력해 플랫폼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투자 방법을 제시하며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복현 금감원장 사의 표명…“부총리·한은 총재 만류”
- 法 “교보생명, ICC 강제금 효력 없다”…풋옵션 새국면
- ETF 수수료 ‘꼼수’ 쓴 운용사들…당국, 결국 칼 뺐다
- 금감원, PEF 대대적 검사한다지만…MBK ‘맹탕 검사’ 우려
- 크라토스 “전국 남녀 30% 이상 AI 관상·운세 어플 경험”
- 코스피 상장사 작년 영업익 62% 급증…흑자기업도 증가
- 화재보험협회, 대형산불 피해 복구 성금 2000만원 기부
- 미래에셋證, ‘채권 투자와 예술의 만남’ 마스터스 아카데미 개최
- 하나금융그룹, 미얀마 지진 피해 복구 1억원 긴급 지원
- iM뱅크,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경북도 상생금융지원’ 협약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