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웅천 트리마제 벨마레’ 이달 분양…숙박·상업 시설 구성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트리마제’ 브랜드가 적용된 ‘웅천 트리마제 벨마레’가 여수 웅천지구에 첫 선을 보인다.
대신금융그룹 계열의 대신자산신탁은 전남 여수시 웅천동 1869-1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웅천 트리마제 벨마레’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생활숙박시설 344실과 상업시설 237실로 구성된 복합주거시설이다.
주거형으로 공급되는 생활숙박시설은 웅천지구 내 희소성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54~74㎡ 이다.
웅천 트리마제 벨마레는 고급 주거브랜드 중 하나인 ‘트리마제’가 두 번째로 적용된 단지다.
트리마제는 시공사인 두산중공업의 대표 브랜드로, 2014년 4월 첫 선을 보인 ‘서울숲 트리마제’ 이후 6년여 만이다.
트리마제가 3개라는 뜻의 ‘트리(Tri)’와 인상을 의미하는 ‘이미지(Image)’를 결합한 합성어인 만큼, 이 단지도 트리마제가 내세우는 세 가지 특징적 요소를 모두 누릴 수 있다.
이순신 마리나 등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남해뷰와 39만여㎡ 규모의 이순신 공원뷰·웅천 도심뷰 등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조식·청소·세탁 등 호텔식 주거 서비스와 고급 레지던스·대규모 스트리트 몰·옥상공원 등이 복합된 원스톱 라이프 등도 특징이다.
국내를 대표하는 관광도시인 여수 내에서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웅천지구는 서울 여의도 공원의 1.5배 규모인 이순신공원과 인공 해수욕장이 조성된 웅천친수공원·고급레저선박 계류시설인 이순신마리나 등이 들어서 있다.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생활여건 또한 강점이다. 단지 지하 1층~지상 2층에 여수 최초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이 들어서고, 웅천지구 중심상권과도 가까운 핵심 입지여건을 갖췄다. 도보 10분 거리에 CGV·메가박스가 위치해 있고, 은행·상업시설 등도 가깝다. 아울러, 클럽하우스·문화복합시설·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지도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여기에 도보 거리에 송현초·웅천초·웅천중이 있고, 웅천지구 내 웅천 에듀파크를 비롯, 각종 학원가·이순신도서관 등도 이용이 편리하다.
교통 여건을 보면, 여수-순천 간 자동차 전용도로와 여수-광양을 10분 내로 연결하는 이순신대교 등을 통해 순천·광양 등 인접 지역 이동이 용이하다.
남해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순천완주고속도로 등을 통해 전국 주요도시로의 진출입도 수월하다.
분양 관계자는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가 잇따르면서, 생활형 숙박시설 등 틈새 주거상품이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특히, 웅천 트리마제 벨마레는 품격 있는 주거여건과 천혜의 자연환경·우수한 생활인프라 등을 두루 갖춘 만큼 실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웅천 트리마제 벨마레 분양 홍보관은 여수시 웅천동 1802-3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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