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 “월덱스, 비메모리 파츠 공급 증가로 고성장 전망…목표가↑”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KTB투자증권은 15일 월덱스에 대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해외 반도체 고객향 실리콘/쿼츠 파츠 공급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만원에서 1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월덱스는 반도체 소재 전문기업으로 반도체 전공정 중 에칭(Etching) 공정에 사용되는 Silicon-Parts(Cathode/Ring), Quartz-Parts(Ring, Bell jar 등), Ceramics(SiC, Al2O3 등)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37억원과 69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9.6%, 19.9% 증가했다.
김재윤 연구원은 “1분기 실적 호조는 작년 3분기 완료된 본사 파츠 증설 효과 반영에 따른 것”이라며 “본사 생산능력은 2019년 610억원에서 2020년에는 700억원 규모로 확대됐으며, 이에 총 생산능력은 1,870억원 규모에 도달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주요 고객향(인텔, TSMC 등) 실리콘/쿼츠 파츠 공급은 증가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그는 “올해 월덱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04억원과 30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9.5%, 28.9% 증가할 전망”이라며 “2020년 예상 EPS를 적용한 동사의 PER은 5.0배 수준으로 동종 그룹 대비 저평가 되어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증설효과가 반영되고 있고, 해외 주요 반도체 고객사향 반도체 파츠 공급 증가가 실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만큼 저평가 요인은 없다”고 판단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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