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소비개선 기대감에 상승…다우, 0.25%↑
증권·금융
입력 2020-05-16 09:15:12
수정 2020-05-16 09:15:12
서정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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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뉴욕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재점화 우려와 주요 경제지표 부진에도 소비 개선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15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0.08포인트(0.25%) 오른 2만3,685.42에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1.20포인트(0.39%) 상승한 2,863.70에 마쳤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은 70.84포인트(0.79%) 오른 9,014.56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현지시간 15일) 미 상무부는 지난달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16.4% 감소했다고 밝혔다. 통계가 집계된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발표한 4월 산업생산도 11.2% 급감했다.
미중간 무역갈등 공방도 격화되고 있다. 미 상무부는 중국 화웨이가 미국 기술로 제작된 반도체를 공급받지 못하도록 관련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했고 중국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한편, 국제유가는 중국의 원유 수요 증가 소식에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배럴당 1.87달러(6.78%) 오른 29.4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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