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 ‘칸타빌 디 에디션’ 모델하우스 오픈

경제·산업 입력 2025-11-20 17:11:50 수정 2025-11-20 17:11:50 이지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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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다빌 디 에디션 조감도. [사진=대원]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10.15 부동산대책 대표 수혜 지역인 경기 김포에서 종합건설사 ㈜대원이 오는 21일 ‘칸타빌 디 에디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김포는 대출, 청약, 세금 등 강화된 부동산 규제를 적용받지 않아 ‘비규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고 단지 인근에 5호선 연장(추진중) 호재까지 대기하고 있어 실수요, 투자자 모두의 관심이 기대된다.

칸타빌 디 에디션은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24층 9개동, 전용면적 66∙84∙104∙127㎡ 총 612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66㎡A 204가구 △66㎡B 117가구 △84㎡A 206가구 △84㎡B 63가구 △104㎡A 10가구 △104㎡B 3가구 △127㎡A 7가구 △127㎡B 2가구로 선보인다.

청약은 12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0일 발표하며, 22~24일 당첨자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포가 비규제지역인 만큼 청약 문턱이 낮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청약 통장 가입 기간 12개월을 채운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라면 세대주·세대원 여부, 주택 소유 여부, 과거 당첨 사실과 관계없이 누구나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세대주만 청약할 수 있는 규제지역과 달리 부부가 각각 통장을 사용해 당첨 확률을 높이는 전략도 가능하다.

가점이 부족한 젊은 층을 위한 추첨제 물량도 풍부하다. 전용면적 66㎡·84㎡ 타입의 60%, 104㎡·127㎡ 타입의 100%가 추첨제로 공급된다. 여기에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짧고 실거주 의무가 없다.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는 주택담보인정비율(LTV) 규제로 중도금 대출이 40% 수준에 제한되지만, 김포는 최대 60%가 적용된다. 강화된 취득세와 양도세 세율도 적용 받지 않는다.

칸타빌 디 에디션은 앞서 검증된 북변 일대의 흥행 계보를 이을 단지로 꼽히며 부동산 가치를 높이는 핵심 요인을 두루 갖춘 점도 돋보인다.

현재도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로 김포공항역까지 약 16분, 마곡나루역까지 약 24분이면 도달 가능하다. 추가로 단지 도보거리에 서울 지하철 5호선 감정역(추진)이 계획되어 있어 여의도, 공덕, 광화문 등 서울 중심부 접근성이 크게 단축되는 것은 물론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 역시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걸포북변역 일대 신축 중 서울지하철 5호선 감정역(추진)과 가장 가까운 곳에 들어서는 만큼 노선 연장시 직접적 수혜가 기대된다. 이 외에도 걸포북변역에는 인천2호선 연장(추진)도 대기중이고, 김포 일대에는 지난 7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D(추진) 노선 호재도 있다.

김포 원도심과 신도심의 핵심 기반 시설을 모두 아우르는 입지 역시 강점이다.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시설과 CGV 같은 문화시설이 자리해 쇼핑·여가 수요를 충족시킨다. 김포시청 일대에 기존에 형성돼 있는 상권을 이용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또한, 김포시청을 비롯한 공공기관과 지역 거점 의료기관인 김포우리병원도 가까워, 행정 및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뛰어나다.

교육 및 자연환경도 강점이다. 김포초, 김포중, 김포여중, 김포고, 사우고 등으로 통학할 수 있고, 중봉도서관(리모델링 중) 및 사우역 일대 학원가 이용도 용이하다. 또한 약 1만1,000㎡ 규모의 김포근린공원이 단지와 바로 맞닿아 조성될 예정이어서, 입주민들은 집 앞에서 사계절의 변화를 누리는 '공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15만㎡가 넘는 규모에 다양한 행사도 진행되는 김포의 대표적 휴식공원인 걸포중앙공원도 이용 가능하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하우스는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하나의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 점이 눈길을 끈다. 입구부터 건축 현장을 865일간 기록한 이재용 작가의 타임랩스 사진 작품을 전시해, ‘집이 지어지는 과정’ 자체를 예술로 승화시켰다. 이는 화려한 장식보다는 ‘집의 본질’과 브랜드의 철학을 보여주려는 ㈜대원의 의도가 담긴 공간 설계다.

2~3인부터 4인 이상의 가족 구성원까지 수요층을 넓힌 상품성도 시선을 끈다. 66㎡A 타입은 중소형임에도 불구하고 4베이 평면에 독립된 공간으로 쓸 수 있는 대형 알파룸, 여유로운 수납공간을 적용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84㎡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주방 확장형, 수납 특화형, 펫케어 특화형 등 선택이 가능한 구조를 마련할 예정이다. 104·127㎡ 타입은 북변 일대 최초이자 보기 드문 복층형 펜트하우스와 넓은 테라스 설계를 도입해 희소성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확보했다.

커뮤니티 시설 역시 세대창고,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 다채롭게 구성해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여기에 삼성물산의 차세대 스마트홈 플랫폼 ‘홈닉(Homeniq)’을 적용해 단지 내 생활 전반을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

분양 관계자는 “㈜대원은 압구정과 목동, 신도시 등 국내 대표 주거지에서 칸타빌의 브랜드 철학인 ‘Life Balance’를 구현하며 그 가치를 증명해왔으며, 이번 칸타빌 디 에디션은 이러한 경험과 철학을 집약하여 지역을 대표할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세부적인 니즈를 꼼꼼하게 분석하고 이를 설계에 녹여낸 혁신 평면과 차별화된 상품성이 그 가치를 증명하고,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칸타빌 디 에디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일대에 위치한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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