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엠텍, 정부 ‘그린뉴딜’ 추진…국내유일 풍력발전기 부품 공급↑
증권·금융
입력 2020-05-21 10:20:16
수정 2020-05-21 10:20:16
양한나 기자
0개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정부가 친환경 그린뉴딜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삼영엠텍이 국내 독점 풍력발전기 핵심부품 생산 부각에 강세다.
21일 오전 10시 17분 현재 삼영엠텍은 전 거래일보다 5.73% 상승한 3,87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 등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친환경과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춘 “그린 뉴딜을 한국판 뉴딜 사업에 포함시키라”고 지시했다.
그린 뉴딜은 현재 화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정책을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등 저탄소 경제구조를 추진하면서 새로운 투자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정책이다. 민주당은 새달 초 국회에 제출될 예정인 3차 추경안에 3조6400억원 규모의 사업을 포함시키는 등 총 355조원 규모의 그린 뉴딜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영엠텍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풍력발전기 부품 중 가장 핵심적인 기어박스를 생산하고 있다. 또 풍력발전기의 효율을 증대하는 증속기의 핵심부품인 플래닛 캐리어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one_she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신한라이프, 5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 이정문, '상법 개정안' 재발의…'3%룰' 반영
- 다시 커지는 ELS 시장…증권가, 치열한 고객 유치전
- [비트코인 서울 2025] 비트코인 제도화 논의 급물살…"자산 패러다임 전환"
- 보수환수제·징벌적 과징금…금융사고 처벌 세진다
- 강석훈 KDB 산업은행장 퇴임…"AI 기반 산업 지속적 지원해야"
- 핀다, DSR계산기 2.0 오픈…"3단계 스트레스 DSR 반영"
- 떠나는 이복현 금감원장…"다 제 부족 탓이다"
- 케이쓰리아이, 자체 3D 데이터 기반 신규 AI 모델 3종 개발
- 에이비온 “바이오 USA 참가…파이프라인 경쟁력 소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