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하나금융, 글로벌 경쟁력 강화 MOU
증권·금융
입력 2020-05-25 15:54:35
수정 2020-05-25 15:54:35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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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신한금융그룹과 하나금융그룹은 오늘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두 그룹은 한국 금융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선진화를 위해 글로벌 부문에서 과당 경쟁을 지양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 그룹은 앞으로 각국 규제·이슈에 대해 공동 대응하고, 신규 해외시장 진출과 해외 공동 투자·해외 네트워크 조성 등도 글로벌 사업에 힘을 합칠 계획입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양 그룹이 경쟁력을 키워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도 “두 그룹이 세계적 금융기관들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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